호텔 사진을 보자마자 너무 예뻐서 바로 예약한
더 스탠다드 방콕 마하나콘!
더 스탠다드 방콕 마하나콘
The Standard Bangkok Mahanakhon
2023.02.15 - 2023.02.17
더 스탠다드 방콕 마하나콘은
지은 지 얼마 안 된 신축 호텔이에요
호텔 바로 앞에 지하철역(정논시역)이 있어서
이동하기도 편했어요
1. 로비
- 체크인 3pm / 체크아웃 12PM
- 보증금 6,000밧
여기는 1층이에요
들어오자마자 색감이 너무 예뻐서 감탄했어요!
로비는 4층에 있어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야 합니다
근데 또 엘레베이터도 엄청 힙해요
여기서 사진들 많이 찍더라구요ㅎ.ㅎ
로비가 있는 4층에 도착했어요
1층은 파랑, 엘리베이터는 초록,
4층은 노란색이 테마예요
노랑노랑 진짜 귀엽지 않나요(💛)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안쪽으로 들어오면
체크인 카운터와 로비가 있어요
체크인할 때 한국인들이 정말 많았어요
체크인하려는 사람이 많아서
기다리면서 로비 구경을 했는데
알록달록 정말 잘 꾸며놔서 약간 박물관 느낌이었어요!
여기서 사진 찍고 놀면 시간이 후딱 가더라구요
더 스탠다드 방콕 마하나콘을 이용하면
킹 파워 마하나콘 전망대의 입장권이 무료로 제공돼요
이용시간은 7PM - 11PM으로 제한되어 있어요
체크인 시간이 지났는데도
저희 방이 준비가 안 됐다고 해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할 테니
로비 옆에 있는 카페에서 대기하라고 했어요
근데 카페도 매우 예쁨...(🤍)
수박주스와 코코넛 워터를 시켰는데
가격이 엄청 비싸더라구요
절대 내 돈으로는 안 사 마실 가격...!
2. 객실
- 프린스 스탠다드룸
- 디럭스 킹룸
객실이 있는 층의 테마는 빨강!
빨간색인데도 촌스럽지 않더라구요
먼저 소개해드릴 방은 프린스 스탠다드룸입니다!
저는 9층 방으로 배정받았는데
더 높은 층이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어요
이 방은 저렴한 방이라서 크기는 좀 작아요
그렇지만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서 감탄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뷰는 수영장 뷰였어요!
근데 다른 블로그 찾아보니까 이게 공동묘지 뷰더군요..ㅎ
그치만 모르고 보면 나쁘지 않은 뷰예요
이미 여러분은 저 때문에 알게 되셨지만 T.T
이 호텔은 화장실도 예뻐요...(🤍)
그리고 세면대가 엄청 길고 커서 편했어요
어메니티 특히 칫솔이 엄청 튼튼하고 좋아서
가져간 칫솔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호텔 칫솔을 사용했어요
변기랑 샤워부스가 따로 나뉘어 있어요
샤워기 필터 교체 가능합니다!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는 다회용이에요
미니 바에 있는 간식도 포장이 예쁘장한 느낌...!
그리고 저는 2박 머무는 동안
1박은 프린스 스탠다드룸에,
1박은 디럭스 킹룸에 묵었어요
아래는 디럭스 킹룸입니다!
여기가 조금 더 가격대가 있는 방이라
확실히 공간이 넓어요
여기도 똑같이 수영장 뷰였어요
방이 넓어서 테이블과 소파도 저렇게 크게 들어가 있어요
창문 쪽에 협탁과 옷장이 있어요
옷장 문을 열면 불이 자동으로 켜지는 시스템이에요
그리고 이 호텔은 실내화도 질이 좋아요
엄청 푹신 그 자체...!
그리고 여기는 욕조가 있는 방이에요
욕조 옆으로도 샤워 공간이 엄청 넓어요
근데 샤워실 문이 투명인...ㅎ
욕조에서 풍경을 볼 수 있게 창이 뚫려있어요
어메니티로 입욕제도 있어서 반신욕을 하고 싶었으나
시간이 없어서 못했답니다T.T
이 방도 역시나 세면대가 길고
변기가 따로 있어요
3. 수영장
- 위치: 6층
- 운영시간: 7AM ~ 8PM
수영장은 카드키를 찍어야만 사용할 수 있어요
방에서 보이던 수영장이 여기예요
수영장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아기자기 예쁜 느낌이에요
수영장 양쪽으로 비치베드가 있는데
개수가 많지 않아서 오후 되면 자리가 없을 수도 있어요
앞에 작은 풀은 유아풀로 수심이 얕더라구요
수건은 출입문 근처에 비치되어 있어요
그리고 옆에 작은 바도 있어서
간단하게 시켜 먹기 좋아 보였어요
그리고 그 바 바로 앞이 헬스장이에요
저는 가보지는 않고 밖에서만 봤는데 크지는 않더라구요
4. 조식
- 위치: 5층
- 이용시간: 6:30AM ~ 10:30AM
조식 먹는 곳도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는 인테리어예요
이렇게 실내에 앉아도 되고
야외에 앉아도 된답니다
저는 더워서 실내에 앉았어요
여기는 주문하면 서빙해 주는 시스템이에요
사람 몰리는 시간에는 직원들이 너무 바빠서 주문하기
은근 어려웠어요
주문한 주스와 커피가 먼저 나왔어요
그리고 빵이 나왔는데
빵은 종류가 랜덤 하게 나오더라구요
가볍게 샐러드랑 요거트류 먹어주고
아보카도 토스트를 먹었어요
근데 토스트는 너무 태워서 좀 탄맛이 나서 별로였어요
사태(Moo Ping) 맛있어요 두 번 드세요!
그리고 면 요리도 시켰는데
둘 다 무난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달달한
스모어 프렌치토스트로 마무리했어요
사진에 있는 것 말고도 이것저것 많이 먹어서
메뉴판에 있는 메뉴를 거의 다 먹어봤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음식 양이 진짜 적어요...간에 기별도 안 가는..
그리고 별로였던 음식 두 가지
바닐라 치아씨드 푸딩과 새우 프리타타..
제가 입맛이 고급지지 못해서 이런 맛은 별로더라구요..ㅎ
이건 둘째 날 아침에 먹은 조식인데
맛있어서 또 먹는 메뉴+못 먹어본 메뉴예요
사태랑 죽 추천해요!
총점수
⭐⭐⭐⭐
장점 | 단점 |
인테리어가 정말 예쁨 | 가격이 비쌈 |
킹 파워 마하나콘 무료 티켓 | 공동묘지 뷰 |
지하철역이 바로 앞에 위치해 있음 | 한국인이 많다 |
단점이라고 적어보기는 했지만
가격이 비싼 것 빼고는 굳이 따지자면 단점인 것들이에요
저는 정말정말 좋았던 숙소라서 완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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