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리조트에서 하루 종일 쉬면서 유유자적하려고 고른 숙소예요
머무는 동안 정말 좋았어서 추천합니다!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아마리 푸켓
숙박기간 2023.02.10 - 2023.02.11
https://maps.app.goo.gl/XycK74UhKFLdaBHs8?g_st=ic
아마리 푸켓은 빠통비치 쪽에 위치해 있어요
1. 로비
-체크인 2:00PM
-체크아웃 12:00PM
저는 오후 3시쯤에 도착했어요
짐을 벨보이에게 맡기고 확인증을 받았어요
체크인을 할 때 스팀 타월과 웰컴드링크로 차를 줘요
근데 원래 웰컴드링크는 보통 로비 의자 같은 데서 앉아서 마시지 않나요
앉으라는 말을 안 해서 데스크에서 서서 원샷했어요...ㅋ
로비부터 넓고 고급 리조트 느낌!
근데 개방된 공간이고 에어컨이 없어서 체크인하면서 좀 더웠어요
그리고 로비에서 아래층에 있는 바가 보이는데
여기가 뷰가 미쳤어요..완전 그림 같은 뷰...(🤍)
로비에서 한 층 내려가면 옷가게들이 있고
그 맞은편에 뷰가 그림같은 바 겸 카페가 있어요
가격이 엄청나서 저는 이용하지는 않았어요
2. 객실
-
저는 3105호에서 묵었어요
침대는 더블이었어요
아마리 호텔의 컬러가 주황이라 내부도 주황주황하더라고요
방이 꽤 넓고
가구들을 보면 확실히 연식이 있는 리조트 느낌이 나요
그래도 깔끔하고 관리가 잘되어 있어서 괜찮았어요
매일 무료로 생수 2병이 제공돼요(과자는 무료 아님)
기본으로 드라이기, 비치백, 다림판, 슬리퍼, 가운 등등이 있어요
세면대 앞에 창문으로 침대가 훤히 보이는 구조라서 저는 블라인드 내리고 썼어요
화장실에도 무료로 제공되는 생수가 2병 있는데
물갈이할까 봐 겁나서 양치할 때 썼어요
어메니티로 샴푸, 린스, 바디워시가 있었는데
거품이 잘 안나는 샴푸라서 불호였지만 향은 좋았어요
칫솔도 있었는데 굉장히 튼튼하고 좋은 칫솔이었어요(만족)
수건걸이가 샤워부스 안에 있어서 특이했어요
그리고 수건걸이 밑에 공간이 넓어서 저기에 옷을 놓으라는 것 같은데
샤워기 수압이 세서 물이 다 튀더라고요...옷은 가지고 들어가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 샤워부스 바닥이 엄청 깨끗하게 관리되지는 않았는데
태국이 습하기도 하고 샤워바닥이 나무소재라서 그런 것 같았어요
근데 엄청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었어요
작은 테라스에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데
덥기도 하고 벌레도 있어서 앉아있어보지는 못했어요
그리고 수영복 널기 좋게 건조대가 있었어요
그리고 저희 방에서 보이는 뷰...!
앞 건물에 가려서 바다가 완전히 보이지는 않았어요
앞 건물이 조금 더 비싼 방들이지 않을까...생각합니다..ㅎ
그리고 와이파이 아이디는 방번호, 비밀번호는 예약자 이름이에요
3. 수영장
방에서 계단을 따라서 쭉 내려가면
수영장이 두 군데에 있어요
하나는 La Gritta라는 식당 옆에 있어요
이렇게 약간 풀숲에 숨겨져 있는 느낌...!
풀 숲에 숨겨져 있기도 하고
수영장 크기도 작아서 사람이 적어요
서브 수영장 같은 느낌이에요
여기가 메인 수영장으로 조식 먹는 식당 옆에 있어요
크기도 더 크고 선베드도 훨씬 많아요
밤에는 조명을 켜놓는데
이것도 낭만적이었어요...(🤍)
4. 식당
운영시간
10:30AM - 23:00PM
리조트 안에 식당이 3-4군데 정도 있는 것 같은데
제가 가본 곳은 rim talay예요
아침에는 조식 먹는 곳,
점심과 저녁에는 식당으로 운영하는 곳이에요
이렇게 바닷가 바로 옆 자리도 있고
가게 안쪽에도 자리가 있어요
식당 바로 옆에는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메인 수영장이 있고 작은 바도 있어요
제가 시킨 건 타이 타파스(550밧, 한화 약 20,548원)과
카오팟 푸켓(395밧, 한화 약 14,757원)이에요
타이 타파스가 다양한 것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맛보는 재미가 있었고 카오팟 푸켓은 양이 진짜 많았어요
음식 2개와 물 1병을 시켜서 총 1224밧(한화 약 45,729원)이 나왔어요
리조트 안에 있어서 확실히 가격대가 있긴 해요
그리고 rim talay에서 저녁에 바베큐를 하는데
사진처럼 뷔페식으로 먹더라구요
이것도 가격이 꽤 나가요
5. 조식
이용시간
6:30AM - 10:30AM
rim talay에서 조식을 먹을 수 있어요
음식 종류가 엄청 다양하더라구요
과일 주스를 만들 수 있게 착즙기도 있었고 생과일도 종류가 다양해서 좋았어요
종류가 다양하기는 한데..
생각보다 맛이 없어서 많이 못 먹었어요..ㅎ
제 입 맛엔 잘 안 맞았어요
자리가 많아서 자리 잡기 편하고 식사하기 쾌적했어요
6. 부대시설
1) 산책로
조식당에서 왼쪽으로 쭉 가면 이렇게 산책로가 나와요
중간에 이렇게 쉴 수 있는 자리도 있어서
날씨가 덥지만 않으면 앉아서 쉬기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산책로 끝까지 가면 이런 장소가 나오는데
지금은 운영을 하지 않는 바인 것 같았어요
여기서 리조트와 파통비치를 한눈에 볼 수 있어요
15분밖에 안 걸려서 아침에 선선할 때
가볍게 걸어갔다 오는 것 추천합니다!
2) 보야져 라운지
로비에서 뒤에 있는 계단으로 쭉 내려오면
보야져 라운지가 있어요
체크아웃 후에도 사용할 수 있답니다
보야져 라운지 옆에는 키즈카페도 있어서
아이들이 놀고 있었어요
보야져 라운지에 에어컨이 빵빵하게 잘 나오고
소파들이 많이 있어서 누워서 쉬기 좋아요
비록 한대지만 컴퓨터도 사용할 수 있어요
생수도 있었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컵이 없었어요
그리고 같은 층 화장실에 샤워실도 있어서
체크 아웃 후에 수영장도 이용할 수 있어요
화장실에 두 칸은 화장실, 두칸은 샤워실이에요
샴푸와 바디워시도 비치되어 있어요
드라이기도 있어서 머리도 말릴 수 있어요
옷이나 짐을 넣을 수 있는 수납장도 작지만 마련되어 있어요
이 사진에서 오른쪽 구석에 있는 수건이 보이시나요?
무료로 제공되는 수건이니 샤워할 때 사용하면 돼요
체크아웃 후에도 샤워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밤 비행기를 이용하시는 분들께 너무 좋은 것 같아요
5. 무료 셔틀
-13:00PM / 17:00PM / 19:00PM
원하는 시간의 셔틀버스를 데스크에서 예약하면 돼요
시간 맞춰서 정문으로 가면 봉고차가 기다리고 있어요
태국에서 타본 봉고차 중에 제일 고급스러운 봉고차였답니다
빠통비치 바로 앞에 내려줘서 편했어요
리조트도 예쁘게 잘 꾸며 놨고
바다도 너무 잘 보여서 풍경만 보고 있어도 행복했어요
날씨가 흐린데도 일몰을 보는 게 정말 평화로웠어요
밤에는 조명 덕분에 로맨틱한 분위기가 나더라구요
이래서 비싼 리조트 오는구나...!
를 깨달은 곳이라 정말 강력추천합니다!
총점수
⭐️⭐️⭐️⭐️
장점 | 단점 |
- 리조트 분위기가 좋음 | - 시설이 오래된 티가 남 |
- 한국인이 별로 없음 | - 조식이 그냥 그렇다 |
- 무료 셔틀이 있음 | - 번화가가 조금 멀다(걸어갈 수 있음) |
동양인보다는 서양인이 많았어요
푸켓은 어딜가나 한국인이 있었는데 아마리가 한국인을 보지 못한 유일한 곳이에요
또 부모님과 함께 가기 좋은 숙소로 추천합니다!
'여행 > 숙소추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국 끄라비] 끄라비 숙소 추천: 씨씨커 리조트 (0) | 2023.11.02 |
---|---|
[태국 끄라비] 태국 끄라비 가성비 리조트 추천: 반 사이나이 리조트 (1) | 2023.10.20 |
[태국 끄라비] 끄라비 아오낭비치 숙소 추천 : 블루소텔 끄라비 (1) | 2023.08.21 |
[태국 푸켓] 푸켓 올드타운 숙소 추천: 씨베드 그랜드 호텔 푸켓 (0) | 2023.07.21 |
[태국 치앙마이] 님만해민 가성비 숙소 추천 : 칸타리 힐즈 치앙마이 (0) | 2023.03.11 |